'물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김종용 기자 = 수목원 전체에 마치 연둣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가장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아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다채로운 봄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성 기후 덕분에 봄이 오래 지속되며, 자목련, 노란 목련 등 다채로운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다. 특히, 희귀한 벚나무와 청벚나무 등 수목원의 특별한 꽃들이...
낭만 수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하는 임창순 작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2일(월)까지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한국도자재단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세대 잇다 1차시 나를 표현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5일과 22일, 29일 3회에 걸쳐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세대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가 경기도 내 청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도자문화예술 향...
활화산의 아름다움 울창한 원시림을 간직한 인도네시아 ‘린자니산’ (국민문화신문) 최정수기자 = 동남아시아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들의 나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자리한 해역은 과거 지각변동이 격심했던 지역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산재해 있는 화산들이 그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그중 인도네시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화산인 린자니산으로 떠나는 여정. 롬복섬 북부에 자리한 린자니산은 1847년 9월에 처음으로 폭발한 후 2016년까지 약 16차례 요동친, 여전히 ‘숨 쉬는 화산’이다. 잠들지 않는 불...
Memories, 420x320mm, 크리스탈결정유 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초록세상이 주는 ...
드넓다, 그 평야 –전라북도김제 사진출처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드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풍요의 고장, 전북 김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68번째 여정은 광활한 땅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러 전라북도 김제로 떠난다.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고대 수리시설 ‘벽골제’ 김제의 옛 이름은 ‘벼의 고장’이란 뜻의...
우컴퍼니가 기획한‘때 맟춰 내리는 비’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시우컴퍼니는 12월 22일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시우특별기획전시 ‘때 맞춰 내리는 비 , 時雨 가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0명의 작가들의 개성 강한 작품들이 서로를 만난다. 길이 4미터 작품에서 독특한 기법의 작품까지 총 40여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참여하는 작가는 △동양인 최초 밀레미술관 특별 초대 작가 장태묵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백남준아트센터_캠프, 미디어의 약속 이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4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조치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의 운영 제한이 ...
나치가 강탈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풍경화 '건초더미'가 11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천590만 달러(약 423억3천300만원)에 팔렸다. 이는 경매에 부쳐진 그의 수채화 가운데 최고가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수채화 '건초더미' [크리스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이 작품의 예상 낙찰가는 2천만∼3천만 달러였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팔렸다. 고흐의 유명한 작품 대부분은 유화이지만, 그가 1888년 프랑스 아를 지방에 1년여간 머무는...